증권거래소가 올해 신입사원을 뽑는데 공인회계사 합격자 등 지원자가 대거 몰려 약 272대의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권거래소는 22일 15명 안팎을 뽑는 신입사원 채용원서를 접수한 결과, 4천85명이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인회계사 합격자는 304명이 지원했으며 석사이상 학위소지자도 565명이나 됐다. 또 외국대학 졸업자도 50명이 지원했다. 증권거래소는 오는 25일 서류심사, 내달 2일 필기시험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kms123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