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생과 형수의 사랑을 그린 영화 중독」의이미연이 20대 초반 남성 네티즌들이 선정한 가장 사귀어 보고 싶은 연상의 여자 연기자로 뽑혔다. 뷰티 의료 포털사이트 원더풀바디(www.wonderfulbody.com)가 네티즌 1천514명을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미연은 전체의 37.1%에 해당하는 561명의 지지를 받았다. 2위는 20대 청년 류승범과 TV드라마 「고독」에서 호흡을 맞추는 이미숙(28.4%)이 차지했고 5살 연하인 야구선수 조성민과 결혼한 최진실(14.5%)은 3위에 올랐다. 이밖에 김혜수(8.9%), 김하늘(7.2%), 엄정화(4.4%), 박경림(2.5%)이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