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12일 심야에 귀가하던 고3여학생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로 서울 D고교 1학년 이모(16)양등 여고생 4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양 등은 지난달 27일 오전 2시께 서울 송파구 풍납동 한강고수부지에서 술을 마시다 근처에 있던 장모(18.Y고3년)양 등 2명에게 시비를 건 뒤 담뱃불 등으로 위협, 강물속에 들어가게 하고 학원비 25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희 기자 lilygarden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