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간접흡연으로부터 비흡연자를 보호하기 위해 전국의 버스터미널과 기차역, 여객선터미널 등 공공이용시설 200개소에 흡연실과 공기청정기 설치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자금지원 신청은 이달말까지 한국건강관리협회(www.kahp.or.kr) 각 시.도지부로할 수 있으며 심사후 지원여부가 결정된다. 복지부는 흡연실이 필요하거나 흡연실 설치를 희망하는 곳에 금연구역과 완전히분리된 흡연실을 설치한 후 공기청정기를 지원하는 한편 기존의 흡연실에는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준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재석기자 bond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