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보건소는 8일 인근 지역 해수와 어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 원인균이 검출됨에 따라 관내 횟집 등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시 보건소는 또 어패류 생식 후 갑작스런 오한 등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병.의원을 찾아 치료를 받도록 하고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과 어패류는 반드시 익혀먹을 것,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는 바닷물에 들어가지 말 것 등을 주민들에 당부했다. (보령=연합뉴스) 임준재기자 limjj21@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