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5일 생활안정자금 6억1천여만원을 구제역이 발생한 안성지역 148농가에 전달했다. 이번 자금은 농림부 및 농협 직원들의 성금으로 조성됐으며, 경기도는 구제역발생 148농가에 농가당 살처분 두수에 따라 500만∼1천만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살처분 농가중 구제역발생 신고를 지연한 2농가와 기업부속농장은 수혜대상에서 제외됐다. 한편 도는 지난 6월 19일 도비 7억5천만원을 구제역 발생 농가에 지원했다. (수원=연합뉴스) 김종식기자 jong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