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은 부산 아시안게임중 안전사고방지를 위해 총포.화약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경찰은 23,24일 이틀간 총포제조 및 판매소 34개소, 화약류 저장소 16개소, 사격장 6개소, 화약사용장소 22개소에 대해 총포.화약류 재고조사를 실시키로 했다. 경찰은 대장과 현물의 일치 여부를 철저히 파악하는 한편 화약류 사용장소에 대한 잔량반납 여부를 확인키로 했다. 경찰은 또 아시안게임중 총포판매업소에 대해 매일 영업후 재물조사를 실시해오후 8시 봉인조치토록하고, 각 경기장 반경 2㎞, 숙도 등 반경 600m 이내에서의화약류 운반.사용을 통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경찰관 입회하에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sj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