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대전.충남 지역에 15일부터 곳에따라 최고 30㎜ 이상의 비가 내렸다. 16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까지 금산 8.5㎜를 비롯해대전 8.0㎜, 천안과 부여 각 7.5㎜, 보령 4.0㎜, 서산 2.5㎜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로써 전날부터 내린 비의 양은 금산 36.5㎜, 대전 24.4㎜, 부여 24.0㎜, 천안19.0㎜, 보령 16.0㎜, 서산 13.5㎜ 등으로 집계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16일 오후까지 5-20㎜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라며 수확을 앞둔 농작물 및 시설물 등 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기자 cob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