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 방한준비위'(상임집행위원장 박광서)는 아시아나 항공사가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의 탑승권 발급을 거부한 것에 항의해 아시아나 항공 이용 거부를 촉구하는 내용의 이메일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메일은 아시아나 항공이 달라이 라마를 비롯 티베트와 몽골 불교계, 한국인들에게 사과할 때까지 해외여행과 인도성지 순례 또는 단체여행 등에서의 아시아나 항공탑승을 거부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