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반 이상의 네티즌들이 올 추석에는 고향에 가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NHN(공동대표 이해진, 김범수)의 온라인 리서치 사이트인 폴에버(www.pollever.com)가 8월 20일부터 29일까지 회원 1만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추석 계획" 설문에서 50.9%의 네티즌들이 고향을 방문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고향으로 출발하는 날짜는 19일(37.4%), 18일(32.5%), 20일(21.8%)로 비교적 분산되고 있는데 반해 돌아오는 날은 21일(42.8%)과 22일(37.7%)로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선물 구입장소로는 백화점(41.2%)과 대형할인점(40.2%)의 비중이 높았지만 인터넷 쇼핑몰(6.2%), TV 홈쇼핑(1.85%) 등도 새롭게 등장했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