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택경찰서는 4일 취객을 때려 실신시킨뒤 금품을 빼앗은 혐의(강도상해 등)로 김모(18.무직.평택시 통복동)군 등 10대 4명을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7일 오전 4시께 평택시 평택동 모 PC방 앞길에서술에 취해 귀가중인 강모(33.가요주점 운영)씨를 둔기로 때려 실신시킨 뒤 현금 20만원을 빼앗는 등 최근까지 모두 18차례에 걸쳐 4천만원상당을 강.절도한 혐의다. (평택=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