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 편의를 위해 진료대책을 마련,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 대책에서 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보건소에 필수 의료 인력을 배치, 운영할 방침이다. 또 신속한 진료를 위해 충남대학병원과 건양대학병원 등 8개 병원을 응급의료병원으로 지정하고 필수 전문과목별 전문의사 지정 및 온-콜(on-call) 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 특히 응급환자정보센터(국번 없이 1339)는 24시간 의료기관 및 응급처치법 등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된다. (대전=연합뉴스) 백승렬기자 srbae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