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컴(대표 문태홍,www.haema.com)은 두뇌 과학에 입각한 "해마학습법"으로 유명하다. 지난 1998년 설립 이후 "해마학습법"을 교육용 소프트웨어.프로그램.출판물에 접목시키고 있다. 현재 전국에 1백여개의 프랜차이즈 영업점을 두고 있다. 회원수는 5만명 가량이다. 독특한 학습법과 입체적인 회원관리 방식을 무기로 급속 성장중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가량 늘어난 3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제3회 디지털 컨텐츠 부문 대상인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벤처 기업이기도 하다. "해마학습법"은 감성이라는 인간 내면의 본성중 감정이입을 담당하는 능력과 공간인지력,연상력을 활용해 학습결과를 빠르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게 해 준다. 만화영화 줄거리를 처음부터 끝까지 기억하는 원리를 이용해 아이들이 이야기 줄거리를 따라 가상 현실의 주인공으로서 공부하게 함으로써 학습효과를 높여 준다. 이 학습법을 이용하면 영어 관용구 약 50개를 2분 안에 주어진 순서까지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화문장의 경우 그 문장이 쓰이는 상황까지 기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마영어" 30단계는 "해마학습법"을 이용한 독특한 영어영재 육성프로그램 교재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회원제로 운영된다. "해마영어"의 장점은 "홈스쿨" "080조감도 학습방" "HMS서비스"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지원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홈스쿨"은 기존의 방문형 교습법과 달리 회원들이 직접 주3~4회 정도 가까운 홈스쿨을 방문해 직접 지도를 받는 서비스. 또 "080조감도학습방" "HMS서비스"를 이용하면 전화로 교재내용을 듣고 따라하며 영어를 익히게 된다. 해마컴은 지난 4월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세이버 영어"를 내놓는 등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해마학습원리를 통해 영어 단어를 암기할 수 있는 "워드씽크"도 내놓을 예정이다. "워드씽크"는 초.중.고등학생용 모두 3단계로 이뤄져 있다. 고등학생용의 경우 2만2천 단어 수준의 어휘를 담는다. 영어와 전 과목의 컨텐츠를 해마학습법에 접목시킨 사이버 교육을 온라인으로 시험 운용중이다. 해마키즈 교재도 출시,유치원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해마학습법을 무기로 중국과 일본 진출도 추진중이다. 해마학습법을 적용한 지식관리시스템(ERP)도 개발하는 등 앞으로 IT(정보기술)와 교육 분야를 접목한 각종 아이템사업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 (02)516-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