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재단은 중국 옌볜 조선족 자치주의 동포 언론 4개사에 언론 기자재를 지원한다. 박기정 한국언론재단 이사장은 오는 9월 4일 옌볜을 방문해 '延邊日報' 등 열악한 여건 속에서 우리 말과 글을 지키고 있는 현지 동포 언론 4개 회사에 컴퓨터, 디지털 카메라, 복사기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이사장은 9월 3일 열리는 '옌볜 조선족 자치주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도 참석한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