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인구가 80만명을 넘어섰다. 부천시는 지난 3월 말부터 시작된 상동신도시 입주로 지난 12일 인구가 80만147명(26만7천832가구)에 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수원시 100만6천695명(33만7천633가구), 성남시 93만9천671명(32만3천899가구), 고양시 82만1천493명(27만6천15가구)에 이어 경기도에서 4번째 규모이다. 지난 12일 현재 상동신도시 입주 현황은 4천949가구에 1만8천66명이며, 내년 9월까지 5만1천800명(1만4천391가구)이 더 입주할 예정이다. (부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cha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