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제2회 고입.고졸검정고시에 총 377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306명이 응시, 33%인 101명이 합격했다고 27일밝혔다. 고입 최고득점은 교도소내 검정고시반에서 준비해 89.00점을 받은 김모(28)씨가,고졸 최고득점은 여고 2학년을 중퇴한 뒤 캐나다와 중국에서 7개월간 어학연수를 마친후 응시해 89.78점을 받은 변다운(17.제주시 도남동)양이 각각 차지했다. 최고령.최연소 합격자는 고입의 경우 이지은(58.제주시 이도2동)씨와 최지은(15.〃)양이고 고졸은 김복금(60)씨와 도상엽(16.제주시 삼도2동)군이다.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kh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