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8시30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 R아파트103동 앞에 이 아파트에 사는 김모(여.45)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경비원 유모(55)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2번이나 결혼에 실패한후 우울증 증세를 보여왔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신병을 비관,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광주=연합뉴스) 남현호 기자 hyun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