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전남 무안군 무안읍에서 하천에 승용차가 추락하면서 실종된 양모(42)씨가 21일 오후 숨진 채 발견됐다. 양씨의 사체는 이날 오후 5시께 사고지점에서 하류쪽으로 약 2.5㎞ 떨어진 무안군 무안읍 하수종말처리장 부근에서 발견됐다. 한편 지난 15일 오전 1시30분께 무안군 무안읍 교촌리 고절사거리 입구 천변로에서 양씨가 몰던 경기38라 9741호 카니발 승합차가 하천으로 추락, 함께 타고 있던김모(53.전남 무안군 현경면)씨 등 2명은 탈출했으나 양씨는 실종됐었다. (무안=연합뉴스) 김재선기자 kj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