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스포츠지기자 2-3명 소환

입력2006.04.02 19:33 수정2006.04.02 19:35

연예계 비리를 수사중인 서울지검 강력부(김규헌 부장검사)는 17일 연예기획사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것으로 파악된 방송사 PD 및스포츠지 기자들 중 자진출석 의사를 밝힌 2-3명을 이날 중 소환,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이들을 포함해 2차 소환통보한 PD와 기자들이 또다시 소환에 불응할 경우 곧바로 검거하는 한편 구속기준에 해당할 경우 예외없이 구속수사할 방침이다. 검찰은 귀국의사를 알려온 이수만.서세원씨가 구체적 귀국일정을 밝히지 않은채 별도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음에 따라 가족과 주변인사들을 통해 조기귀국을 종용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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