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극「여우와 솜사탕」을 통해 톱스타 반열에 올라선 유준상(33)과 MBC 대하사극 「상도」를 통해 신세대 스타로 급부상한 홍은희(22)가 오는 12월 7일 화촉을 밝힌다. "지난 4월 MBC 베스트극장 「4월 이야기」에서 남녀주인공으로 함께 출연하면서가까워진 두 사람은 그 동안 사랑을 꽃피워 오다 오는 12월 7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유준상의 매니저 김탄씨가 전했다. 아직 구체적인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80년생의 홍은희를 신부로 맞이 하게 된 유준상은 오는 28일부터 방송될 SBS 새미니시리즈 「정」에 주인공으로 출연, ‘여우와 솜사탕’ 이후 또 한번 인기도약을노리고 있다. 홍은희는 내년 초 개봉 예정인 스크린 데뷔작 「스턴트맨」과 오는 26일부터 방송될 MBC 8부작「내 사랑 팥쥐」에 여주인공으로 동시 캐스팅되는 등 최근 왕성한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으로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리는 김국진-이윤성 커플에 이어 또하나의 스타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