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5시 30분께 강원도 인제군 서화면 서화리 인북천 심적교 하류에서 고무보트가 뒤집혀 이 보트에 타고 있던 부부 등 3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찰에 따르면 신현섭(42)씨 등 5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있던중 배가 기울며 뒤집혀 김백섭(33.인제군 서화면 서화리)씨와 김씨의 아내 송현(27)씨, 지신찬(14.서화중 1년)군 등 3명이 급류에 휩쓸려 하류로 떠내려 갔다. 일행중 신씨와 신민철(13.초등 6년)군 등 2명은 헤엄쳐 나와 변을 면했다. (인제=연합뉴스) 임보연기자 limb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