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6일 오전 9시50분께 서울 성북구 정릉동 북악 스카이웨이 교수단지 앞에서 성북구청 문화회관까지 편도 2차선 도로의500여m 구간 양방향에 대해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 경찰은 "집중호우로 북악 스카이웨이 정릉동 508 번지 야산 공사장에서 토사 10여t이 도로로 흘러내려 이 일대 도로에 대해 차량운행을 모두 금지하고 우회하도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오전 7시 55분께 동부간선도로 양방향 전구간과 북가좌동∼성산동양방향(상암지하차도) 도로도 교통을 통제했고, 통제구간이었던 북한산 입구 입곡교는 오전 8시께 해제했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