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자 전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회장이 4일 낮 12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서울 출생인 고인은 경북여고를 나와 미국 하와이대학원과 옥스퍼드대 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67년 퀸비가구를 창업,75년 가구협회 이사를 지냈다. 한국경제인협회 전신인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제 4,5대 회장을 역임했다. 87년부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고문을 맡아왔다. 유족은 이종린씨(광덕기업 대표이사)와 종각씨(하이택대표)가 있다. 발인 6일 오전 9시,빈소 삼성서울병원 3410-6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