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경찰서는 길가던 행인과 시비끝에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로 서모(17.통영시 산양읍)군 등 10대 3명을 2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1일 오전 4시50분께 통영시 도남동 정원장여관앞길에서 여자친구와 길을 가던 김모(20.통영시 도천동)씨와 사소한 시비끝에 갖고있던 흉기로 김씨의 가슴을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통영=연합뉴스) 이종민기자 ljm70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