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총재 서영훈)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와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후원으로 「2002 아.태지역 청소년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한다. `생명윤리와 인류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에는 일본과 중국 등아시아.태평양지역 26개국 청소년적십자 대표 1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워크숍은 국제적십자 대표의 인도주의 활동 사례발표, 서울대 최재천교수의 생명윤리 특강, 호서대 이기영교수의 `노래로 배우는 환경문화' 등 다채로운 행사로구성되고 참가자들은 경의선 복원현장인 도라산역과 도라전망대를 방문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최재석기자 bond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