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시 35분께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리 자작도 해수욕장 인근 바닷가 일반인 출입통제 지역에서 채모(11) 군이 바다에 빠진 것을 인근에 있던 채군의 어머니 김모(45)씨가 구조했으나 숨졌다. 경찰은 어머니를 따라 나온 채군이 바닷가 바위에서 발을 헛디뎌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며 일반인 출입 통제지역에 이들이 들어가게된 동기 등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다. (고성=연합뉴스) 이종건기자 mom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