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 행렬이 27일 전주에서 재현된다.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한.일 문화교류 진흥협회 대학생 회원 144명이 참여하는조선통신사 행렬 재현행사가 27일 오후 5시 30분 전주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통신사 행렬은 전주시청을 출발, 경기전(조선 태조 영정 봉안소)까지 약 1㎞구간에서 재현되며 경기전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이 2시간 동안 각종 문화행사를 갖는다. 문화행사로는 취타대. 현악기 합창단, 품바, 태권무, 타악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전주=연합뉴스) 임 청 기자 limch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