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3시 25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계양지하차도에서 서울 45노 86XX호 아반떼 승용차(운전자 이모.25)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의 경기 67거 82XX호 엑센트 승용차(운전자 박모.58)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각 승용차 운전자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이날 오후 모두 숨졌다. 경찰은 아반떼 승용차가 임학사거리에서 까치말사거리 쪽으로 달리다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인천=연합뉴스) 강종구기자 inyo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