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 동이면 조령리 경부고속도로 금강휴게소(상.하행)가 다음달 1일부터 잠정 폐쇄된다. 금강휴게소는 낡은 시설을 철거한 뒤 새 건물을 짓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내년 5월까지 휴업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곳을 이용하던 운전자들은 인근 옥천이나 황간휴게소를 이용해야한다. 그러나 금강유원지로 진.출입하는 금강IC는 종전대로 운영된다. 이 휴게소 관계자는 "현재 도로공사에 휴업 신청을 한 상태"라며 "약 10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내년 5월 최신 시설을 갖춘 새 휴게소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옥천=연합뉴스) 박병기기자 bgi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