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지지구마다 지역특성에 맞는 독창적인 테마공간을 조성하고 있는 경기도는 올해 우선 5개 지구의 개발테마를 확정했다. 경기도 용인시 보라지구와 평택시 청북지구, 화성시 향남지구 등 5개 택지개발지구내에 테마공간을 확보하기로 시행자인 토공 및 주공과 합의했다고 밝혔다. 용인 보라지구에는 민족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역사성 재현 거리가 조성된다. 오는 2005년 마무리되는 평택 청북지구에 농업체험장이 꾸며지고 화성 향남지구에는 만세운동 거리가 조성된다. 용인 구성지구에 걷고 싶은 거리, 화성 봉담지구에는 생태공원이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