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내 교통사고다발지역에 대한 차로 증설, 횡단보도 신.이설 등 교통개선사업이 내년 상반기 마무리된다. 인천시는 이를 위해 사고다발지역의 교통개선계획안 마련을 위한 용역을 의뢰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벌일 방침이다. 사고다발지역 선정은 반경 30m 이내에서 연간 인명사고 7건 이상 발생한 곳으로 남동구 소재 간석지하차도 등 모두 60곳이다. 모두 17억5천여만원이 투자될 이번 사업은 내년 6월말 완공예정이다. (인천=연합뉴스) 김명균기자 km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