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2시30분께 서울 송파구 풍납동 천호대교 남단 부근 한강에서 수영하던 김모(18.무직)군이 숨진 채 물위에 떠올라 있는 것을 친구들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씨가 한강 둔치에서 함께 놀다 갑자기 수영한다며 물속에 뛰어 들었다는 친구들의 진술 등으로 미뤄 일단 수영 미숙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