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13일 2002 한일월드컵 홍보배너 소장 희망자를 접수 마감한 결과,우리나라 국기를 희망한 신청수량이 1만5천415세트(배부수량 50세트)로 30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브라질의 경우 4천702세트(배부수량 95세트)를 신청,49.4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리나라와 3,4위전에서 맞붙은 터키는 배부수량 50세트에 신청수량 3천48세트를 기록,60.96대1로 다른 나라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소장을 희망하는 국기로 손꼽았다. 반면 예선탈락한 나이지리아의 경우 739세트를 신청해 7.77대1로 비교적 경쟁률이 낮았다. 특히 우리나라와 예선를 비롯 16강 결선토너먼트에서 맞붙은 국가들에 대한 신청수량이 다른 국각에 비해 비교적 많았다. 이번 한일월드컵 대회에 참가한 32개 국별 신청수량은 다음과 같다. *카메룬 786,중국 1천47,코스타리카 769,크로아티아 861,덴마크 1천219,에콰도르 764,잉글랜드 3천670,일본 2천49,아르헨티나 1천719,벨기에 1천29,우루과이 802,스웨덴 1천240,튀니지 751,프랑스 2천362,멕시코 858,독일 2천976,폴란드 1천102,아일랜드 1천141,포르투갈 1천756,이탈리아 1천502,러시아 778,사우디아라비아 748,세네갈 1천114,슬로베니아 744,남아공 743,스페인 2천163(이상 배부수량 95세트),미국 1천826(배부수량 85세트),터키 3천28세트(배부수량 50세트)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