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는 10일 자신을 해고한 유흥업소업주를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김 모(48)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초부터 대전시 중구 유천동 속칭 `텍사스촌' 내 B유흥업소 종업원으로 일해오다 최근 해고되자 9일 오전 8시께 업주 김 모(46.여)씨집에 침입, 둔기로 김씨의 머리 등을 수십차례 때려 살해하려 한 혐의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기자 cobr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