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파크뷰특혜분양사건을 수사중인 수원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곽상도.郭尙道)는 파크뷰아파트 건축허가 사전승인과 관련, 임창열(林昌烈) 전 경기시자를 11일 소환키로 했다. 검찰은 "파크뷰 건축허가 사전승인이 1차 반려된 뒤 최종 승인된 경위에 대해임 전지사를 상대로 조사할 계획"이라며 "사전승인 관련 수사를 마무리 짓기위해 임전지사를 참고인 자격으로 부르는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임 전시사를 상대로 ▲부하직원에게 압력을 행사했는 지 ▲사전승인 하루전(지난해 5월 31일) 시행사 에이치원개발 대표 홍모(54)씨와 만나 어떤 얘기를나눴는 지 ▲부인 주혜란(54)씨가 1억원을 홍씨에게 수수한 데 관련 됐는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임 전지사측에 10일 소환을 통보했으며 출두 시간을 조율하고 있다. (용인=연합뉴스) 최찬흥기자 ch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