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의 안충승 퀸즈 아스토리아 월드매너 사장을 비롯한 한인 11명이 아시안 아메리칸 기업개발센터(AABDC)가 선정한 '올해 우수 아시안 기업인 50인'에 선정됐다. 이번에 우수기업인으로 선정된 인사는 곽상모 DJ항공지업 사장,하용화 솔로몬종합보험 사장,박경희 프린스 인터내셔널 사장,송우송 인트라스피어 테크놀러지 앤드레밸 사장,연인선 화이트 선 클리너스 사장 등이다. 시상식은 24일(현지시간) 뉴욕 힐튼호텔에서 열린다. AABDC는 23일 "우수 기업인은 뉴욕 뉴저지 코네티컷 등지에서 활동하는 아시안 기업인 가운데 지난해 연간 1백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기업을 대상으로 직원 복지증진과 사회봉사활동 등을 심사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AABDC는 지난 94년 아시안 기업인이 주축이 돼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사업체 설립,마케팅,재정에 이르기까지 아시안 기업가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