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의 21세기 첨단 농업기술을 선도할 농업 연구직과 지도직 공개 채용에 모두 1천905명이 응시, 3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1일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5일간 원서를 접수한 결과 연구사 60명 채용에 1천217명이 응시했으며 지도사 4명을 뽑는데는 무려 688명이 응시, 1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연구직의 경우 응시자의 28.5%인 343명이 석사 이상의 학력을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농업 생명공학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농진청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시험 관리를 통해 유능한 인재를 채용, 농촌진흥사업과 생명공학 업무에 투입 우리 농업의 선진화를 이룰 계획이다. (수원=연합뉴스) 신영근기자 drop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