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사는 18일 주주총회를 열어 대표이사 사장에 이채락(李埰洛ㆍ59) 부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이사장은 경북고와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경향신문에 입사해 사회부장, 체육부장, 전국부장, 편집부국장, 편집국장, 상무 겸 경영본부장 등을 지냈다. 이에 앞서 경향신문사는 경영진추천위원회를 구성, 지난달 24일까지 공개모집을통해 외부인사와 내부인사를 추천받은 뒤 적임자에 대한 논의를 벌여왔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