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는 11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화곡리 일죽GP농장에서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돼지 4마리를 발견,간이 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한 결과 3마리가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이날 구제역으로 확인된 농장은 최초 발생 농장인 율곡농장에서 5.8㎞ 떨어져 있으며 지난달 19일 발생한 신오승 농장에서는 2.2㎞ 거리의 경계지역 내에 위치하고 있다. 임상택 기자 lim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