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마산동부경찰서는 4일 초등학교에서 10대소녀를 성폭행한 혐의(특수강간)로 김모(16.고교2년.마산시 석전동)군 등 고교생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같은 학교 친구인 이들은 지난 2일 새벽 마산 시외버스터미널 앞공중전화 부스에서 전화걸던 김모(16.무직.마산시 거주)양을 인근 초등학교 급식소로 데려가 강제로 성폭행한 혐의다. (마산=연합뉴스) 김영만기자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