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종원이 영화 '밀애'(제작 좋은영화)에 캐스팅됐다. 평범한 가정 주부가 남편의 불륜을 알게된 뒤 자신의 욕망을 또다른 남자와의 만남을 통해 격정적으로 표출한다는 줄거리의 멜로물 '밀애'에서 이종원은 시골 의사 '인규'로 등장해 김윤진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 씨는 드라마 '순정''아버지처럼 살기 싫었어'등 그간 브라운관에서 활약해왔으며 스크린 나들이는 지난 96년 '계약커플'이후 7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