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8시40분께 전남 여수시 교동 국민은행옆 3층 상가건물 신축공사장에서 철봉 운반작업을 벌이던 최모(53.여수시 학동)씨가고압전선에 감전됐다. 이 사고로 최씨가 전신에 3도의 중화상을 입고 인근 전남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씨가 운반하던 철봉이 인근 2만여V의 고압전선에 접촉되면서 사고가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여수=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kj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