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의 '총파업' 지침에 따라 울산에서는 금속노조 소속 6개 자동차부품 노조가 파업한다. 민주노총울산본부는 22일 금속노조울산지부 소속 8개 지부(노조) 가운데 세종공업 대덕사 태성공업 까라로코리아노조 등 6개 지부가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4시간 파업한다고 밝혔다. 파업노조원들은 오후 4시부터 울산 북구 효문동 상방공원 모여 '임단투 승리위한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진행중인 임단협 집단교섭에 대한 사측의 성의있는 태도를 촉구할 계획이다. 금속노조는 이날 오후에만 파업하고 추후파업은 집단교섭 진행여부를 보아가며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연합뉴스) 서진발기자 sjb@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