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경찰서는 21일 서울과 광명시 일대 주택가를 돌며 주부들을 상대로 강도강간한 혐의(특수강도강간 등)로 정모(45.무직.광명시 하안동)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달 15일 오전 8시께 광명시 모 빌라 정모(26.여)씨 집의 열린 문을 통해 들어가 흉기로 정씨를 위협, 반지 등 112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뒤 성폭행 하는 등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8차례에 걸쳐 서울과 광명시 일대 가정주부들을 상대로 강도강간한 혐의다. (광명=연합뉴스) 김인유기자 hedgeho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