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와 서울 수유리를 운행하는 심야좌석버스가 오는 20일 첫 운행된다. 시(市)는 최근 영종.평안운수측과 협의를 통해 동두천∼양주 덕정리∼의정부 북부역∼서울 수유리를 운행하는 심야좌석버스를 하루 4차례, 30분간격으로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유리행은 오후 11시20분∼오전 0시50분, 동두천행은 오전 0시30분∼3시10분까지 운행되며 요금은 1천200원이다. 시는 심야좌석버스를 이용하는 이용객들로부터 인기가 좋을 경우 버스회사측과 협의를 통해 증차할 계획이다. (동두천=연합뉴스) 안정원기자 je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