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당뇨병학회는 한국당뇨학회와 공동으로 오는14일 오후 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3층 컨벤션홀과 야외무대에서 `당뇨병 발견의 날'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당뇨병학회 김광원 이사장은 "국내 당뇨병 상황은 그대로 방치할 경우 2010년 이후에는 1천200만명의 국민이 당뇨병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심각한상태"라며 "이같은 당뇨대란 사태를 막고 국민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현재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당뇨병 예방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행사는 당뇨병 무료공개강좌와 무료상담, 무료 혈당측정, 당뇨병 예방 건강체조따라하기, 당뇨병 랩송 부르기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또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자가혈당측정기, 당뇨병 관련책자 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 sh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