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관광 축제조직위는 2002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을 오는 6월1일부터 3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1일에는 모닝본드 시나위 이현우 등 한국팀을 비롯 일본 록 보컬리스트 구로다 미치히로, 스웨덴의 디멘션제로, 오스트리아의 에딘브리치가 무대에 나선다. 2일에는 부산 유일의 블랙데스메탈 밴드인 니플하임과 오딘 크리앙넛 신해철을 비롯, 중국의 최건, 일본의 코코뱃, 미국의 캐니벌콥스가 출연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