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채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은 채용대상인력의 '적극성'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채용정보사이트 파워잡(www.powerjob.co.kr)이 기업 인사담당자 1천84명을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인재채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기준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27.7%가 '적극성'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 '성실성'과 '직무능력'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각각 11.8%와 11.4%를 차지했고 '학력'과 '인맥'을 인력채용의 기준으로 제시한 응답자는 각각 3.5%와 1.3%에 그쳤다. 파워잡 정철상 본부장은 "기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인재상을 요구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구직자는 이력서에서 본인의 적극성과 성실성이 돋보이도록 내용을 작성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