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형사1부 윤형윤(尹炯允) 검사는 29일 물류창고 신축공사를 맡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전자제품 전문 유통.판매업체인 ㈜H사 물류지원팀장 류모(48)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류씨는 지난 2000년 9월 발주된 경기도 광릉의 회사 물류창고 신축 공사와 관련, 모 건설업체 대표 유모(49)씨로부터 공사를 도급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원을 받은 혐의다. (인천=연합뉴스) 김창선기자 cha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