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다음달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대형 가족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와 '효(孝)콘서트'를 마련한다. 오즈의 마법사는 다음달 3일 오전 10시 30분 첫 회 공연을 시작으로, 4일과 5일오전 10시 30분과 오후 4시 등 2차례씩 무대에 오른다. 입장료는 1만2천∼1만5천원이며,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자전거.롤러블레이이드 등 푸짐한 경품을 준다. 또 '효(孝)콘서트'는 11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각 두 차례 공연하며, 관람료는2만∼3만원이다. 콘서트에는 사물패 김덕수를 비롯한 국악인과 무용인 등이 출연, 판소리와 가야금 등 최고의 무대를 펼치게 된다. 문의 및 예매: 인천시 종합문화예술회관(☎762-0010) (인천=연합뉴스) 김명균기자 kmg@yna.co.kr